장기의 명수(名手)로는《식소록》에 전하는 금
강산 백전암의 지암대사가 있고
《어우야담》에 소개된 종실
서천령이 특히 유명하여 서천령
수법이라는 장기의 묘법을 남
겼다고 한다. 조선조 때 왕
족이나 선비들이 장기를 즐겼음
은 야담류에서도 주로 찾을 수
있고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