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국사기(國史記』중의
「열전(列傳)」도미편(都彌遍)을 보면
백제의 제4대 개루왕(盖婁王 : 재위 A.D.128-165)은
도미(都彌)라는 백성의 아내가 아름다운데
다 절개마저 있다고 듣고는,
밤에 도미가 없을 때 그녀를
찾아가서, “내 너의 아름다움
을 듣고 좋아한지 오래인데 도미와
내기장기를 두어 이겼으므로 너를 얻게 되었다.